부진한 독일 경제가 비금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LME Week

독일은 무역 블록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EU 최대 경제국이자 GDP 기준 세계 4위의 경제국입니다. 그러나 2023년에 경제가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가장 두드러진 [비즈니스] 지표인 Ifo 지수는 8월 수치가 상향 수정되었기 때문에 [9월]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Ifo 지수는 8월의 85.8에서 85.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약한 Ifo 지수 수치 중 하나입니다.”라고 ING 글로벌의 매크로 책임자인 Carsten Brzeski가 Fastmarkets에 말했습니다.

독일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9.1로 2020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으며, 공장 주문은 6월부터 7월까지 11.7% 하락해 시장 기대치인 4% 하락을 넘어섰습니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해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7% 이상 줄었다.

한 독일 상인은 “독일은 유럽의 병자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역 블록에서의 지배력으로 인해 독일 경제가 위축되면서 다른 EU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트레이더는 “이탈리아 아연, 납, 알루미늄 시장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독일이나 폴란드보다 잘하고 있지만, 독일이 고전하면 우리도 무너질 것입니다."

한 가지 주요 문제는 독일의 높은 에너지 비용이 제조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거래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리는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상황이 곧 해결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독일이 마지막으로 운영 중인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나머지 원자로는 Isar II, Emsland 및 Neckarwestheim II가 모두 2023년에 폐쇄됩니다.

세 번째 거래자는 “우리는 이제 프랑스로부터 원자력 에너지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는 나에게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현물 전기 가격은 여름이 끝난 지금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전날 경매 가격은 8월 25일 MWh당 127.89유로에서 9월 25일 메가와트시(MWh)당 최고 379.59유로에 도달했습니다.

유럽 ​​아연 프리미엄은 2023년 내내 꾸준히 하락해 왔으며, 유럽 철강 아연도금 및 아연 합금 부문의 위축 속에 독일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거의 40% 하락했습니다.

전체 아연 소비의 최대 40%를 차지하는 아연도금강판은 건설 부문의 약세로 인해 유럽 전역, 특히 독일과 폴란드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독일에서는 아연 도금 부문이 올해 초 이후 25~30% 감소했습니다.”라고 독일 상인이 말했습니다.

Fastmarkets는 아연 특수 고급 등급 최소 99.995% 잉곳 프리미엄, 관세 지불 FCA 로테르담을 10월 3일 톤당 $280-320로 평가했는데, 이는 1월 3일 이후 톤당 $500-530에서 감소한 것입니다.

올해 초 회복세를 보였던 아연 합금 시장도 이제 하락세에 있습니다.

“합금 부문은 현재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내 관점에서 볼 때 이제 여름이 끝난 지금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아무도 구매하지 않습니다.”라고 아연 합금 생산업체 소식통이 Fastmarkets에 말했습니다.

그리고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의 3개월 아연 가격은 10월 4일 거래 종료 시 톤당 2,493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연초보다 20% 하락한 수치입니다.

톤당 2,500달러의 아연 가격은 심리적 가격대가 되었으며, 아연 광부들은 3개월 가격이 이 수준에 머무를 경우 생산량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최대 아연 제련소인 Nordenham의 Glencore 시설은 2022년 11월 1일부터 관리 및 유지 관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에 올 여름 생산이 재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Fastmarkets에 제련소가 현재 연속 아연 도금 아연 합금만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소된 용량으로 실행 중입니다.

중단 당시 Glencore는 Nordenham의 운영이 "거시 경제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 및 유지 관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독일 상인은 제련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해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는 시장에 하향 압력을 가할 뿐입니다.”